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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 하면 탈무드, 독특한 교육, 아우슈비츠의 비극, 비즈니스에 탁월한 사람 등의 이미지를 우선 떠올린다. 다이아몬드 가공업, 금융업 등 큰돈이 오가는 사업은 물론 미국 유명대학의 로스쿨, 월스트리트, 노벨상 및 백만장자, 미디어 및 영화계, IT업계에도 유대인의 비중이 아주 높다는 것도 잘 알려져 있다.
아인슈타인, 프로이트, 구글의 공동창업자 세르게이 브린, 신문왕 퓰리처, 토크쇼 진행자 래리 킹, 리바이스의 창립자 리바이 스트라우스도 유대 혈통이다. 구겐하임 가, 조지 소로스 등 통 큰 자선가와 기부자도 많다. 다양한 분야에서 유대인의 활약상은 이처럼 눈부시다. 가히 세계를 움직이는 혁신의 아이콘이라 불릴 만하다.
역사적으로 수많은 박해를 받아왔고 유랑생활을 하면서도 이들이 성공을 하고 부를 축적한 원동력은 무엇일까? 저자는 말한다. 유대인은 ‘죽기 직전까지도 돈벌이 생각을 머리에서 떠나보내지 못하고 만물을 주재하는 존재가 하느님이라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해 주는 하느님은 곧 돈이라고 믿는’ 사람들이라고. 기회를 기다리지 않고 만드는 사람들이고, ‘의문은 지혜의 문을 여는 배움의 열쇠’라 믿고 주변 상황에 대해 늘 질문하고 지식을 탐구하는 사람들이라고.
그러나 그게 다가 아니다. 이들은 투기나 도박, 사기 등 정당하지 않은 방법으로 돈을 버는 것은 절대 금기시한다, 유머를 중시하며 적도 친구로 삼을 만큼 관용적이다, 풍성한 만찬을 위해 돈을 아낌없이 쓰며 삶의 즐거움을 만끽한다, 어리다고 무조건 무시하지 않고 젊은이의 의견을 높이 산다, 사랑을 목숨처럼 지키려고 하며 결혼할 때 돈만 많은 사람보다 교육을 잘 받은 사람을 선택한다 등등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모습과 인생관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이 성공과 부를 움켜쥔 유대인의 경쟁력이라는 것이다.
유대인 하면 탈무드, 독특한 교육, 아우슈비츠의 비극, 비즈니스에 탁월한 사람 등의 이미지를 우선 떠올린다. 다이아몬드 가공업, 금융업 등 큰돈이 오가는 사업은 물론 미국 유명대학의 로스쿨, 월스트리트, 노벨상 및 백만장자, 미디어 및 영화계, IT업계에도 유대인의 비중이 아주 높다는 것도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그게 다가 아니다. 이들은 투기나 도박, 사기 등 정당하지 않은 방법으로 돈을 버는 것은 절대 금기시한다, 유머를 중시하며 적도 친구로 삼을 만큼 관용적이다, 풍성한 만찬을 위해 돈을 아낌없이 쓰며 삶의 즐거움을 만끽한다, 어리다고 무조건 무시하지 않고 젊은이의 의견을 높이 산다, 사랑을 목숨처럼 지키려고 하며 결혼할 때 돈만 많은 사람보다 교육을 잘 받은 사람을 선택한다 등등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모습과 인생관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이 성공과 부를 움켜쥔 유대인의 경쟁력이라는 것이다.
커유후이 저/ 주은주 역/ 올댓북스/ 352쪽/ 1만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