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반려동물, 그리고 반려동물과의 추억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가 개발됐다.
주식회사 브랜덤(대표 문지혜)은 NFC(near field communication, 무선태그(RFID) 기술 중 하나로 13.56MHz의 주파수 대역을 사용하는 비접촉식 통신 기술) 태그가 내장된 스마트인식표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여 반려동물의 정보를 관리할 수 있는 종합 서비스인 ‘펫북(PETBOOK)’을 최근 출시했다.
펫북 서비스 사용자는 펫북의 스마트인식표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반려동물의 프로필과 동물등록번호 등을 기입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는 반려동물 실종 시 펫북의 ‘실종신고’ 기능을 이용하여 실종신고를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을 발견한 제3자가 스마트인식표를 태깅 했을 때 등록된 정보를 열람할 수 있고 사용자와 연락하여 실종동물이 주인 품에 돌아갈 수 있는 솔루션이다.
이외에도 사용자는 어플리케이션 내에서 반려동물의 사진을 촬영하고 메모할 수 있으며 다이어리에 진료, 예방접종 등의 중요한 일정을 정리할 수 있다. 물품관리 기능을 활용하여 반려동물의 물건을 관리할 수도 있다.
문지혜 대표는 “펫북 서비스를 통해 최근 대두되고 있는 유기동물 발생 방지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소개하며, “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동물등록제 장려 캠페인을 실시해 동물등록제 등록과 인식표 착용을 권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펫북 스마트 인식표는 향후 동물병원, 오픈마켓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인식표 내장형 액세서리는 베럴즈 (www.betterskorea.com)에서 구매할 수 있다.
브랜덤은 2013년 3월 설립한 NFC 모바일 솔루션 회사로 중소기업 청 주관 선도벤처연계 여성벤처기업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차세대 유망 여성벤처기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