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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사
  • 편집부
  • 등록 2020-01-19 18:4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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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을 꾹 다물고 지내기로 서약한 그 수도원 수도사들은 10년에 한 번 두 마디만 할 수 있었다.

처음으로 그런 기회를 얻은 한 수도사가 원장을 찾아가 “음식이 엉망”이라고 했다.

다시 10년 세월이 흘러 원장 앞에 나타난 그는 “침상이 딱딱하다”고 했다.

그리고 또 10년이 지나 원장을 찾은 그는 “나 그만둡니다”라고 하는 것이었다.

원장이 말했다. “그럴 줄 알았다. 처음 왔을 때부터 불평만 일삼았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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