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유럽 대륙 문화의 자살 현장을 생생하게 포착한 세계적 베스트셀러
“결과를 바꿀 마지막 기회는, 지금이다”
영국의 젊은 언론인이자 정치 논평가 더글러스 머리의 2017년 화제작 『THE STRANGE DEATH OF EUROPE』의 한국어판 『유럽의 죽음』이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유럽 문화의 심장부에서 벌어지는 이민의 현장을 찾아다니며 급증하는 이민자, 유럽 전역에서 벌어지는 테러 공격의 상황, 사회 갈등을 대하는 유럽 정치와 언론의 방식 그리고 유럽 시민들과의 괴리감을 여실히 보여 준다.
저자는 그 모든 문제의 근본 원인을 찾고자 과거부터 현재의 이민자 이주 현상과 정책들, 각 나라 정치인들의 이주 관련 입장 바꾸기, 지지부진한 본국 송환, 다문화주의의 실패 등을 조사하고 날카롭게 해부하여 올바른 다문화 시대의 모습을 제시하고자 한다.
더글러스 머리는 총 19장에 걸쳐 유럽이 이민자들의 용광로가 된 이유를 추적하고, 그것이 올바른 방향에서 한없이 벗어나가고 있으며, 이민자 수용의 기준을 규정하는 명확한 정책과 유럽 정치인들의 인식 변화가 부재한다면, 유럽 대륙은 이슬람에게 점령당할 것이고, 유럽의 정체성은 죽음을 맞이한다고 일관되게 말한다.
더글러스 머리 저/ 유강은 역/ 열린책들/ 2만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