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처녀가 감기에 걸렸다.
그래서 가장 확실한 감기 주사를 병원에서 맞았다.
이때 그녀의 몸안에 있던 감기 바이러스 셋이서 토론을 벌인다.
바이러스1: “야야! 이번 거 캡이래. 한방에 다 간다던데… 난 살아남기 위해 머리꼭대기로 도망갈거다.”
바이러스2: “에이 그걸로는 어림 없지! 난 엄지 발가락 끝으로 도망갈거다!!”
바이러스3: “야! 턱도 없는 소리 하지마. 내가 가장 확실한 방법을 알고 있지…난 이따가 밤에 그거 들어오면, 타고 나갈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