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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이 동물자유연대, 펫츠비와 유기 동물 입양 캠페인 ‘사랑하는 가족이 되어주세요’를 진행한다.
GS리테일은 이 캠페인을 통해 GS리테일 모든 임직원과 GS25 경영주 등 2만여명을 대상으로 동물자유연대가 구조하고 보호 중인 반려동물 30마리 입양을 지원할 예정이다. 유기동물을 입양하면 반려동물용품 전문몰 펫츠비가 10만원 상당의 비타민, 샴푸, 사료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제공한다. GS리테일은 동물 의료 분담금 5만원씩을 지원하기로 했다.
GS리테일은 2017년부터 유기동물 돌봄 봉사 활동을 해왔고 지난해 전문 봉사단 ‘GS펫러버’를 발족했다. 박상래 GS리테일 커뮤니케이션팀장은 “코로나19 이후 보살핌을 필요로 하는 유기동물이 증가해 임직원과 경영주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봉사활동을 기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