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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지 머신!
  • 편집부
  • 등록 2020-10-30 07:4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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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지 공장을 경영하는 한 남자가 거만하고 건방진 아들에게 공장을 견학시켜 주었다. 그러나 아들은 비웃기만 할 뿐 감명을 받는 기색이 전혀 없었다. 두 사람은 공장의 중심부에 도착했고 남자는 자랑스럽게 설명을 했다.

“아들아, 이것이 바로 우리 회사의 자랑거리인 소시지 머신이다. 돼지를 넣으면 소시지가 되어서 나오지!”

하지만 아들은 또다시 빈정대며 말했다.

“오, 그래요? 소시지를 넣으면 돼지가 나오는 기계는 없나요?”

남자는 화가 잔뜩 나서 아들에게 소리쳤다.

“있고 말고, 그게 바로 너희 엄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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