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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반려동물 코로나19 감염…전국 7번째
  • 김진성 기자
  • 등록 2021-03-08 06:4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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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처음으로 반려동물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7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 한 확진자가 키우는 고양이가 지난 6일 진단검사에서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고양이는 지난 4일 주인이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았다.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 동물 위생시험소는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지침에 따라 1차 양성 사례를 보고했으며 검역본부가 진행한 2차 확인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했다.

이 고양이는 지난 6일부터 14일간 자가 격리되고 재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으면 격리 해제될 예정이다.

전국적으로 반려동물이 코로나19 감염된 사례는 고양이 4건, 개 3건 등 총 7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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