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쥐형
도움이 될 것 같은 사람에게는 친절하고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는 전혀 관심을 갖지 않는다.
또 이리 저리 옮겨다니며 친한척 한다.
▲돈키호테형
감정의 변화가 심하다.
기분 나쁘면 금방 화냈다가 좋으면 금방 헤헤거린다.
도무지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할 지 몰라 상대하기가 어렵다.
▲“…척” 형
아는 척, 있는 척, 잘난 척. 혼자서 온갖 ‘척’은 다한다.
본인이 왕따를 당하고 있다면
가장 먼저 체크해야 할 넘버 원 리스트이다.
▲뱀 혓바닥 형
도무지 입에서 좋은 말이 안나온다.
모처럼 새 옷을 샀는데 촌스럽다고 하거나,
“넌 그런 것을 고쳐야해” 라며
다른 사람의 단점만 용케 눈에 들어오는 재주를 가졌다.
▲확성기형
남의 사생활에 유난히 관심이 많고,
소문이란 소문은 다 퍼뜨리고 다닌다.
그것도 모자라 어디 재미난 소문거리 없나
귀를 세우고 다니는 확성기 같은 사람은 접근금지의 위험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