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고등학교에서 시험을 보는데 주관식 문제를 한 학생이 쓰고 답을 화이트로 지운다음 아래와 같이 써놓았다.
“동전으로 긁으시면 답이 나옵니다.”
교무실에서 채점을 하던 선생님이 그걸 보시고 어이가 없다는 듯, 옆 선생님한테 “이것 좀 보시라”고 보여드렸더니 옆 선생님도 빵 터졌다.
잠시 후 선생님이 답이 있는 부분을 동전으로 긁더니 갑자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면서
“이런 개XX”하면서 교실로 막 뛰어갔다.
답지에 뭐라 써 있길래 선생님이 저리 화가 나셨나 하고 확인을 해보니….
이렇게 적혀 있었다.
‘꽝∼다음 기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