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오타 때문에!
  • 편집부
  • 등록 2021-05-09 09:33:15
기사수정

오타 때문에 PC통신 대화방에서 쫓겨난 사연이다.

쓸쓸한 비가 오는 저녁이었다.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채팅을 했다.

참고로 나는 채팅을 할 때 오타가 많은 편이다.

어떤 방에 들어 갔는데 두 남녀가 다정하게 얘기를 나누고 있었다.

내가 들어가서인지 분위기가 서먹서먹해졌다.

그래도 나는...

정답게 ’저녁 인사’를 치면서 대화에 참여하려고 했다.

그런데 그 즉시 엄청난 욕을 먹고 강제퇴실을 당했다.

내가 잘못친 말은.....

“저년(저녁) 먹었어요?”였다.

0
마이펫뉴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