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GS더프레시에서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진행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GS더프레시와 함께 설 선물세트 예약을 진행한다. GS리테일 전용 앱 ‘우리동네GS’를 통해 오는 9일까지 예약하면 설 연휴 직전인 13일이나 14일에 예약자가 지정한 GS더프레시 매장에서 제품을 수령할 수 있다. 설 연휴에 별미로 즐기기 좋은 간편식부터 명절 음식 장만에 필요한 달걀과 메추리알까지 활용도 높은 상품들을 집에서 가까운 GS더프레시 매장에서 신선하게 받아볼 수 있다. 먼저 냉장 제품으로는 ‘하림 닭먹고 알먹고 세트’가 있다. 손질된 닭고기와 특제 소스가 함께 들어 있어 편리한 냉장 밀키트 3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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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가 함께 오래 살다 보면 무덤덤해지기 마련. ‘무뚝뚝’까지 더하면 최악이 된다. 대부분은 해당 사항이 없지만, 일부 부부가 함께하면 안 되는 것. 운전, 골프 그리고 등산이다. 저자 부부는 30년 넘게 함께 살았고, 함께 등산한다. 저자도 인정한다. 사랑은 시들해지기 마련이라고. 그러나 함께 취미를 즐기면 잔잔하게 사랑을 이어갈 수 있다고 강변한다.
골프에 빠져있던 저자에게 등산에 빠질 기회가 생긴다. 어깨 회전근개 부상이다. 남편이 골프장에서 아이언으로 뒤땅을 칠 때(저자는 골프 실력이 탐탁지 않음을 책에서 고백했다), 뒷산을 넘나들며 '산뚜벅이'의 경지에 이른 아내가 권한다. "우리, 산에 갈래요?" 아내는 산행을 이끌어 준다.
술과 담배에 절은 온몸의 독이 땀으로 분출되는 이상한 체험과, '위화도 회군'이라고 표현한 산행 포기에도 저자는 아내와 함께 5년간 100대 명산을 드나든다. 그리고 산을 통해 깨닫는다. '위대함은 꾸준함' '쉼표가 있을 뿐, 마침표는 없다' 등의 표현은 음미, 관조 그리고 완상이라는 등산의 본질에서가 아니면 나올 수 없다.
이들에게 산행은 여행. 그래서 산 주변까지 곱씹는다. 100번째 행선지인 울릉도 성인봉. 그들은 다시 나란히, 천천히 걷는다. 베테랑 산꾼이건, 산린이(등산+어린이)이건 그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기록의 중요성도 일깨워 줄 테니까.
박충석 저/ 바른북스/ 1만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