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는 유기 반려동물 입양과 교육 등을 위한 반려동물문화복합센터를 다음달 말 개소한다.
철산동 419번지 옛 광명시평생학습원 지하 1층에 조성된 반려동물문화복합센터는 실내 76㎡와 실내 130㎡ 규모로, 입양 관련 사무실, 반려동물 교육장, 휴게 시설 등을 갖춘다.
센터는 수의사 1명 등 직원 3명이 상주하면서 유기·유실 반려동물들을 일시적으로 보호, 치료한 뒤 입양 등의 절차, 반려인 교육 등을 진행한다.
이번 센터 개소로 광명 관내에 동물보호센터가 없어 그동안 유기동물 입양 등을 위해 안산 동물보호센터까지 가야 했던 시민들의 불편이 개선될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아울러 유기·유실 동물 입양 활성화와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