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 안에서 앞에 서있는 청년에게 어느 할머니가 물었다.
“젊은이, 어디까지 가나?”
“예, 00전문대 갑니다.”
“어이구, 대학생이구먼. 참 똑똑하게도 생겼네.”
이번에는 그 옆에 서있는 청년에게 물었다.
“젊은이는 어디 다니나?”
청년이 목에 힘을 팍 주면서 대답한다.
“예, 저는 한국과학기술원에 다닙니다.”
그러자 할머니 왈,
“그랴. 공부 못하면 일찌감치 기술이라도 배워야제.”
편집부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