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동물을 반려동물로, 돈 주고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경기 시흥시는 올해도 ‘유실·유기동물 입양비 지원사업’을 한다고 최근 밝혔다.
아울러 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 중인 개체를 입양하는 경우, 입양 시 소요되는 일정 비용을 지원받는다.
지원 내용은 입양 시 소요되는 진단·치료비, 내장형 동물등록비, 예방주사 접종, 중성화 수술, 미용, 보험가입 등이며, 25만 원 이상 지출 시 15만 원을, 25만 원 미만일 경우 총금액의 60%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전국 동물보호 관리 시스템상의 분양동물 중 시흥 공고 번호로 등록된 유실·유기 동물을 입양 후 동물등록을 완료한 개 주인 등이다. 신청자는 입양확인서 등 증빙서류를 6개월 이내에 동물 누리 보호센터팀에 제출해야 한다.
또 우편과 팩스로도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동물 누리 보호센터팀(031-310-6942)에서 안내한다. 한편 시흥시는 동물보호센터 조성과 함께 다음 달부터는 직접 유실·유기동물 구조 및 보호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