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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은 올해 1~4월 항공기에 탑승한 반려동물이 총 7천894마리로 나타나 지난해 같은 기간(4천839마리)보다 1.8배 증가했다고 최근 밝혔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11월부터 기내 동반 탑승이 가능한 반려동물의 무게를 기존 5㎏(케이지 포함)에서 7㎏으로 올리고, 편당 최대 탑승 가능한 반려동물의 수도 3마리에서 6마리로 늘렸다.
제주항공은 반려동물 동반 탑승이 급증함에 따라 '항공 여행 펫티켓' 캠페인도 시작했다. 제주항공은 캠페인을 통해 케이지 규정과 기내 안전 사항 등을 안내하고 있다.
제주항공 기내에 탑승할 수 있는 반려동물은 개, 고양이, 새다. 성인 1명당 1마리의 반려동물과 탑승이 가능하고, 케이지가 없다면 5천원을 내고 체크인 카운터에서 종이 케이지를 구매할 수 있다.
제주항공은 반려동물 동반 탑승객에게 6월 30일까지 전용 간식과 여행용 샴푸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