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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시 황푸구에 코로나19 감염이나 밀접접촉 판정을 받아 격리되는 주민들이 기르는 반려동물들을 돌보는 격리시설이 생겼다고 광명망 등 현지 언론이 최근 보도했다.
이 격리시설은 50마리의 개와 고양이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자원봉사자들이 반려동물들을 돌본다.
반려동물 격리시설은 광둥성 선전과 광저우에 이어 중국에서 3번째다.
지난 3월 도시 봉쇄로 수백 명이 격리시설에 입소하게 되자 선전시의 한 주민이 당국에 촉구한 것이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