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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178억 들여 반려동물센터 4곳 건립 추진
  • 김준동 기자
  • 등록 2022-06-09 10:51:18
  • 수정 2022-06-09 10:5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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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도내 4개 시 지역에 '반려동물 지원센터'를 건립해 반려동물 복합 문화공간을 조성한다.

반려동물 지원센터는 반려동물과 관련된 체험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펫티켓 교육장, 유기동물분양센터, 반려동물 놀이터, 동물병원 등 반려동물과 관련한 서비스를 한 장소에서 제공하는 문화공간이다.

애견놀이터, 애견카페, 애견용품점, 교육장, 자격시험장, 소동물체험장 등이 조성된다.

경남도는 2019년부터 반려동물 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해 밀양시 단장면 농어촌관광휴양단지에 첫 사업을 진행 중이다.

총사업비 80억원을 투입해 올해 연말 완공 예정이다.

2021년 사업대상지로 창원시 상복공원 인근, 양산시 농업기술센터 인근을 선정해 반려동물 지원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거제시 사등면 유기동물보호소 인근은 올해 사업대상지로 정해졌다.

경남도는 반려동물 지원센터 4개소 건립을 위한 사업비 178억원을 확정해 올해 82억원을 투입한다.

앞으로 신규로 건립을 희망하는 시·군을 대상으로 7월에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할 계획이다.

반려동물 지원센터는 개소당 80억원까지 지원할 수 있고, 도비 60%와 시·군비 40%를 분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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