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그마한 손수레에서 어는 아줌마가 호떡장사를 하고 있었다.
한 아저씨가 지나가다가 안쓰러웠는지 매일 천원을 건네주고는
호떡을 받지도 않고는 그냥 갔다.
한달이 넘게 매일 천원을 주고는 먹은 것으로 할게요 하고 그냥 갔다.
그런데 어느날 여느때와 같이 아저씨가 천원을 건내고 돌아서는데 아줌마가 불렀다.
"저기 있잖아요 아저씨? 호떡 값이 올랐어요. 천 이백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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