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1천500만 시대다. 반려동물이 가족이라는 인식이 빠르게 확산하며 이제 우리 사회는 사랑하는 존재의 죽음을 고민하는 단계에 이르렀다.
반려동물 장례지도사인 저자는 현장에서 가지각색의 사연을 지닌 반려동물과 그 보호자들을 마주했다. 책은 장례식장 운구부터 염습, 화장, 유골 수습, 스톤 제작에 이르기까지 반려동물의 죽음 대처법과 장례 절차를 장례지도자 관점에서 들려준다.
강성일 저/ 행성B/ 192쪽/ 1만5천원.
박서현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