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가 다음달 ‘삼성 iD 카드’의 신상품인 반려동물 전용 신용카드를 출시한다.
그동안 반려인을 위한 신용카드는 많이 있었지만 할인율이 낮거나 할인 한도가 적었다는 지적이다.
이에 삼성카드는 기존 신용카드에 비해 할인 혜택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자사 국내 반려동물 앱 ‘아지냥이’ 회원 58만7000명의 활동 데이터와 상담 내용, 설문조사 결과 등을 반영해 카드 혜택을 설계했다.
또 삼성카드는 삼성전자와 손잡고 반려동물 전용 쇼핑몰도 운영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외에도 반려동물 용품으로 유명한 제휴사들과 손잡고 할인 구매, 정기 구독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