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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소원
  • 편집부
  • 등록 2023-02-25 11: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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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골프장에서 라운드를 하고 있었다.

골프를 치던 중 티샷이 깊은 러프에 빠졌다.

볼을 찾아 헤매던 중 이상하게 생긴 병을 발견해 무심코 그 병을 집어 들자 요정이 펑 소리를 내며 튀어나왔다.

“주인님, 세 가지 소원을 말씀해 주십시오. 다 들어 드리겠습니다. 단, 주인님이 소원을 말씀하시면 부인에겐 그 소원이 10배로 돌아갑니다.”

트럼프가 첫 번째 소원을 말했다.

“이 클럽에서 골프를 제일 잘 치게 해주세요.”

요정이 손뼉을 탁 쳤다.

“예, 됐습니다. 제일 잘 치시게 됐습니다. 그런데 부인은 10배 더 잘 치십니다.”

두 번째 소원을 말했다.

“내가 거짓말을 했다고 멜라니아가 고소해서 소송비가 필요합니다. 10만 달러만 주십시오.”

요정이 또 손뼉을 탁 쳤다.

“예, 여기 10만 달러 있습니다. 그러나 부인에겐 지금 100만 달러가 갔습니다.”

세 번째 소원을 말하기 전 트럼프는 깊은 생각에 빠졌다.

그러더니 심호흡을 한 후 세 번째 소원을 말했다.

“요정님, 제가 죽지 않을 정도로만 심장마비에 걸리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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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펫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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