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GS더프레시에서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진행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GS더프레시와 함께 설 선물세트 예약을 진행한다. GS리테일 전용 앱 ‘우리동네GS’를 통해 오는 9일까지 예약하면 설 연휴 직전인 13일이나 14일에 예약자가 지정한 GS더프레시 매장에서 제품을 수령할 수 있다. 설 연휴에 별미로 즐기기 좋은 간편식부터 명절 음식 장만에 필요한 달걀과 메추리알까지 활용도 높은 상품들을 집에서 가까운 GS더프레시 매장에서 신선하게 받아볼 수 있다. 먼저 냉장 제품으로는 ‘하림 닭먹고 알먹고 세트’가 있다. 손질된 닭고기와 특제 소스가 함께 들어 있어 편리한 냉장 밀키트 3종(
세상을 떠난 보호자(주인)의 묘를 9년 동안 지키던 충견이 숨져 애도의 물결이 일고 있다.
아르헨티나의 지방도시 로사리오의 한 공동묘지를 떠나지 않던 충견 ‘콜리’가 숨졌다고 현지 언론이 최근 보도했다.
’공동묘지의 개’라는 애칭을 얻었던 ‘콜리’의 충견 스토리는 9년 시작됐다.
다른 지방도시에서 숨진 그의 보호자가 로사리오의 피에다드 공동묘지에 묻히면서 콜리는 공동묘지를 집으로 삼고 줄곧 보호자의 무덤을 지켰다.
보호자가 묻힌 날 무덤 곁에서 꼬박 밤을 샌 콜리를 유족들이 집으로 데려가려 했지만 개는 보호자의 무덤을 떠나려하지 않았다.
며칠 뒤 유족들은 밧줄을 갖고 다시 공동묘지를 찾아갔다. 묶어서라도 콜리를 데려가려 했지만 충견은 완강히 거부했다.
두 손을 든 유족들이 콜리를 데려가길 포기하면서 공동묘지는 콜리의 집이 됐다.
이후 콜리는 줄곧 보호자의 무덤 곁을 지키며 공동묘지에서 생활했다.
콜리는 묘지관리소에서 주는 밥을 먹으면서 직원들과도 친구처럼 지냈다. 그런 콜리는 현지 언론에 소개되면서 큰 화제가 됐다.
콜리는 죽기 전 몸에 심한 통증이 있는 듯 신음을 흘리며 앓았다. 무언가 이상한 점을 느낀 묘지 관리인들이 콜리를 동물병원으로 데려갔지만 결국 숨졌다.
수의자는 “콜리가 12-14살 정도 된 것 같다.”면서 “최근의 폭염 탓인지 심한 탈진에 신장기능이 약화돼 있었다.”고 말했다.
죽은 콜리는 저세상에서도 보호자의 곁을 떠나지 않게 됐다.
공동묘지 측은 “콜리가 보호자와 함께 묻히고 싶었을 것”이라며 콜리를 화장해 보호자의 무덤에 뿌렸다.
한편 9년간 한결같이 보호자의 무덤을 지키던 콜리가 죽자 시의회는 콜리가 죽은 날을 ‘충직한 친구의 날’로 제정하기로 했다.
시의원 카를로스 코시아는 “콜리를 기념해야 한다는 주민들과 동물보호단체의 요청이 빗발치고 있다.”면서 “견공의 충성심은 사람도 본받을 만한 것으로 기념일 제정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