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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신경경제학연구센터 소장인 저자에 따르면 인간이 특별한 경험을 할 때 뇌에서는 도파민과 옥시토신이 분비된다. 저자는 이렇게 호르몬이 분비되며 주의를 집중하게 되는 현상을 '몰입'(immersion)이라고 말한다.
도파민은 코르티솔과 같은 각성 호르몬의 증가를 유발해 가치 있는 것에 대한 관심도를 높인다. 옥시토신은 사회활동을 하며 상대방을 신뢰하게 될 때 통상 분비되는데, 옥시토신이 분비되면 공감력이 높아진다.
저자는 대중문화 콘텐츠와 스포츠, 기업 문화와 교육 등에 적용하는 다양한 몰입 방법을 소개하면서 몰입이 인생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도 살펴본다.
폴 J. 잭 저/ 이영래 역/ 포레스트북스/ 320쪽/ 1만 8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