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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리에서 해서는 안 되는 소리
  • 편집부
  • 등록 2014-02-03 18:53:30
  • 수정 2014-02-03 18:5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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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 깨서도 이렇게 예뻐 보이면 좋을 텐데.

― (절정에 달아올라 신음소리를 내는 아내를 보고) 당신 연기하는 거 아냐?

― 거시기가 조금만 더 크다면 좋을 텐데….

― (5분 만에 끝내려는 남편에게) 당신은 뭐 하나 제대로 하는 게 없어요.

― 머리도 없는 사람이 정력이나 좋든지….

― 길동이 아빠는 하루에 두 번 한다던데….

― 참 복도 없지. 어떻게 이런 남자를 만났을까.

― 돈이 있나, 그렇다고 ‘빽’이 있나.

― 그때 그 사람한테 시집갔어야 했는데.

― 당신 비뇨기과에 가서 상담 한번 받아보는 게 어때요?

― 당신은 맨날 하는 게 거기서 거기예요.

― 당신하고 있으면 피곤해요.

― 뭐 하나 맘에 들게 하는 게 있어야지.

― 군대는 제대로 갔다왔어요? 혹시 방위 출신 아녜요?

― 여보! 음식물쓰레기 버렸어요?

― 어유 술, 담배 냄새….

― 이게 첫 경험 맞지?

― 내 화장 지워지지 않게 해줘요.

― 여보 천장 도배 새로 해야겠어요.

― 내가 피임약 먹었던가?

― 정말 전에 만난 적이 없었단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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