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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I는 다양성(Diversity), 형평성(Equity), 포용성(Inclusion)의 앞 글자를 딴 조어다. 다양성은 인적 구성과 인지적 다양성을 지향하고 포괄하는 구조를 말한다. 형평성은 모든 사람의 출발선이 같지 않음을 고려하는 공평한 체계다. 포용성은 존중, 환대라는 감정과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이다.
조지타운대 교수인 저자는 DEI를 기업 경영에서 ‘꼭 가야 하는 길(Necessary Journey)’이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DEI가 혁신의 가능성을 6배 높이고 팀이 처할 수 있는 위험은 30% 줄인다고 강조한다.
물론 경기 불황 같은 불확실성과 사투를 벌이는 기업 입장에서 DEI는 허황된 구호처럼 들릴 수 있다. 이에 저자는 9개 기업 사례를 제시하며 실질적인 DEI 활용법을 설명한다.
엘라 F. 워싱턴 저/ 이상원 역/ 갈매나무/ 2만1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