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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상조는 지난해 8월 출시한 반려동물 전용 상조상품 '스카이펫'의 원활한 서비스를 위해 펫장례식장 전국망을 구축했다고 최근 밝혔다.
보람상조는 스카이펫 출시와 동시에 반려동물 장례 전문 업체인 펫닥과 제휴를 맺고 펫닥이 운영하는 장례식장 포포즈의 수도권 네트워크를 확보한 바 있다. 현재 굿바이펫, 펫노블레스, 하늘소풍 등 전국 펫 전문 장례식장과 제휴를 맺고 강원, 충청, 전라, 경상 등 전국으로 지역을 확대했다.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 따르면 반려동물 장례, 화장, 봉안 등을 취급하는 동물장묘업체는 전국 총 70여 곳에 있다. 보람상조는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1차 전국망 구축에 그치지 않고 제휴 네트워크를 꾸준히 확대할 방침이다.
보람상조 스카이펫의 장례서비스는 반려동물이 무지개 다리를 건넌 후 고객의 요청에 의해 출동서비스를 제공하고, 전문 장례지도사가 직접 염습해 장례를 치른다. 30여 년간 고인을 대상으로 하는 장례현장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보람상조의 장례지도사들이 꼼꼼하게 진행한다.
스카이펫 상품은 펫 전용관, 유골함, 최고급 수의, 액자 등 용품과 함께 단독 추모실 이용, 헌화꽃, 장례증명서 등을 반려인에게 제공한다. 보람그룹 자체 특허 기술로 제작되는 생체보석 '비아젬'도 이용할 수 있다. 비아젬은 반려동물의 털이나 발톱, 유골 등 생체원료를 혼합해 고객 선택에 따라 오마주(위패)나 주얼리 형태로 제작된다.
보람상조 관계자는 "이제 반려동물은 단순히 애완견, 애완묘 정도의 수준에서 벗어나 또 하나의 가족이라는 인식이 깊숙이 자리잡고 있다"며 "보람상조는 반려동물을 보낸 반려인들의 슬픔을 위로하고 장례행사를 지원하는 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