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GS더프레시에서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진행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GS더프레시와 함께 설 선물세트 예약을 진행한다. GS리테일 전용 앱 ‘우리동네GS’를 통해 오는 9일까지 예약하면 설 연휴 직전인 13일이나 14일에 예약자가 지정한 GS더프레시 매장에서 제품을 수령할 수 있다. 설 연휴에 별미로 즐기기 좋은 간편식부터 명절 음식 장만에 필요한 달걀과 메추리알까지 활용도 높은 상품들을 집에서 가까운 GS더프레시 매장에서 신선하게 받아볼 수 있다. 먼저 냉장 제품으로는 ‘하림 닭먹고 알먹고 세트’가 있다. 손질된 닭고기와 특제 소스가 함께 들어 있어 편리한 냉장 밀키트 3종(
![]() |
||
자신의 손해를 감내하면서도 남을 이롭게 하는 '이타'(利他)와 보상을 기대하지 않고 조건 없이 베푸는 '시여'(施與)라는 두 개념으로 조선 후기 문학을 들여다본 책.
한문학자인 저자는 허생이라는 선비를 내세워 위정자의 무능과 허위를 꼬집은 소설 '허생전'을 비롯해 다양한 작품을 소개하며 그 안에 담긴 의미를 분석한다.
그는 특히 과일과 말총을 매점매석해 큰돈을 번 허생이 토지를 잃은 농민들에게 땅을 돌려주는 점을 짚으며 화폐의 의미가 '이타적 목적을 실현하는 수단'이 됐다고 평가한다.
책 곳곳에는 문학과 역사에서 찾은 '더불어 살기' 지혜가 담겨 있다.
전 재산을 성균관에 남긴 부호 '두금', 감사 인사 받는 것조차 꺼려 시장에도 가지 않았다는 노비 의원 '응립' 등 그간 잘 알려지지 않은 인물 이야기도 만날 수 있다.
책은 옛이야기를 들려주는 데서 그치지 않는다. 저자는 이타적 심성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설명한 뒤, 부의 공유와 공생하는 사회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강명관 저/ 푸른역사/ 296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