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집 주인이 매일 자기 집 담벼락에
사람들이 자전거를 많이 세우자
"여기에 자전거를 세워놓지 마세요"
라고 써 붙였다
하지만 별 소용이 없었다. 온갖 부탁의 글을 비롯 협박성 글도 써 놓기도 했지만
이 역시 소용이 없었다 그래서 궁리에 궁리 끝에 기발한 글을 써 붙였는데 자전거는 신통하게도 모두 자취를 감추고
더 이상 자전거를 데는 사람이 없었다
"여기 세워진 자전거는 모두 공짜 입니다
아무거나 마음대로 가져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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