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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은 보호자 닮는다 .. 그 이유는
  • 이소영 기자
  • 등록 2014-04-15 16:54:13
  • 수정 2014-04-15 16:5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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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자 닮은 개’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보호자(주인) 닮은 개’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첨부, 공개되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보호자 닮은 개’라는 제목의 글에는 여러 장의 사진이 첨부되어 있으며,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애완견과 꼭 닮은 표정과 생김새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사진 속에는 스타일링부터 생김새, 심지어 근엄하거나 쀼루퉁한 표정까지 꼭 닮은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해당 사진은 해외의 애완견 전문 푸드의 광고로 알려졌다.

허핑턴포스트가 사이컬러지 투데이는 최근 심리적 요인으로 강아지의 외모와 성격이 보호자를 닮는다는 연구 결과를 보도했다.

이는 주인이 강아지를 입양할 때 자신의 성향과 유사한 강아지를 반려견으로 택하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외모뿐 아니라 성격도 닮는다는 결과가 나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동물 행동 전문가 린 후버는 “선택된 반려견이 주인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면 보호자의 행동, 취향을 몸소 체득해 갈수록 보호자와 비슷해질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보호자 닮은 개, 신기해”, “보호자 닮은 개, 성격까지 똑같다니!”, “보호자 닮은 개, 놀랍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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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펫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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