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조사에 의하면 아시아에서는 남편 혹은 부인 대신 애완견을 키우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CNBC가 최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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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이유는 간단해요. 싱가포르의 소비자들은 애완동물에게 최고급 용품을 주고 싶은 것이죠”라고 덧붙였다.
2013년 아시아 애완동물박람회에서는 애완동물에 대한 사랑이 돋보였다.
강아지용 기저귀가 나왔고, 민트와 파슬리향의 강아지 비스킷은 입냄새를 제거하기 위한 것도 있다. 강아지용 치약은 입냄새 제거용. 유기농 강아지 사료는 물론 알로에 수분 스프레이는 강아지의 냄새를 없애기 위한 것이다. 일본에서 온 강아지용 팝콘도 팔고 있다.
마오쩌둥 시대에 중국은 애완동물을 부르주아의 사치품으로 여겼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중국 애완동물산업은 2017년까지 두배로 증가한 2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물적 본능은 다른 아시아지역에도 충만해 있다. 상류층에게 애완견은 자녀를 대신하기도 한다.
린 레오나르디(싱가포르 애견 미용사 협회 임원)
“많은 부부들이 아이를 낳지 않습니다. 소가족을 선호하고 아이를 아예 낳지 않기로 결정하기도 합니다. 대신 그들은 애완동물에 사랑을 쏟습니다. 싱가포르에서 많은 부부들이 애완동물을 구입하려 하고 돈을 많이 투자합니다. 아이와 같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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