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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전용 물 '반려애수' 개발
  • 이소영 기자
  • 등록 2014-04-28 19:38:56
  • 수정 2014-04-28 19:4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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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을 위한 물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됐다.

친환경 녹색기업 '반려애수'(대표 김영언)는 최근 동물 전용 음용수 ‘반려애수’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반려동물을 위한 전용 애니멀워터가 국내 기술진에 의해 개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국의 반려동물은 총 556만 마리로 집계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개발된 천연미네랄이 풍부한 '반려애수'로 인해 반려동물의 대ㆍ소변은 물론, 털냄새, 입냄새 등의 걱정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반려애수는 2년간 5억 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입해 반려동물을 위한 전용 음용수인 '반려애수'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이에따라 '반려애수'는 관계기관 승인을 마치는대로 반려동물 관련용품 전문점과 동물병원, 인터넷 카페 등을 통해 5월중 본격 판매할 계획이다.

'반려애수'는 특허받은 첨단미네랄 워터 제조기술을 적용한 신개념 애니멀 힐링워터로, 특수장비를 이용해 물분자를 미세하게 쪼갠 후 천연 미네랄 성분을 추가해 일반 정수기나 수돗물보다 휠씬 부드럽고 흡수가 잘되며, 애완동물에게 필요한 필수 영양소도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사료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게 특징이다.

반려애수는 애견관련 단체와 공동으로 200여마리의 애완견을 임상한 결과, 1-2주정도 먹이면 대소변 냄새와 애견 특유의 냄새가 현저히 줄어들고, 한달쯤 지나면 애견 입냄새와 악취가 60-90% 가량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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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펫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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