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두산스코다파워와 체코 원전 증기터빈 계약
두산에너빌리티는 체코 신규 원전 사업인 두코바니 원전 5·6호기에 공급할 증기터빈과 터빈 제어시스템에 대한 약 32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자회사 두산스코다파워와 체결했다고 1밝혔다. 16일(현지 시각)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계약 서명식은 한국과 체코 양국 산업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체코 정부는 지난해 6월 신규 추진 중인 두코바니 5·6호기 원전 건설사업의 본계약을 한국수력원자력과 체결하며 이른바 ‘팀코리아’와의 협력을 본격화했다. 이번에 체결된 계약은 팀코리아가 체코 현지 기업과 맺는 첫 번째 대규모 협력 계약으로 사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이에스지(ESG) 평가 `AA등급` 획득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사장 황상하)는 이에스지(ESG) 평가 기관 서스틴베스트가 실시한 `2025년 하반기 이에스지 평가`에서 94.25점을 기록해 종합 AA등급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299개 상장·비상장 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SH는 126위(상위 9.7%)를 기록했다.
자본재 제조·유통 등 자본재 섹터에서도 172개 기관 중 23위(상위 13.37%)로 동종 업계 대비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SH는 환경(E)·사회(S)·지배구조(G) 모든 영역에서 `A등급`을 획득하며, 균형 잡힌 이에스지 역량을 입증했다.
환경(E) 부문은 77.31점으로, 기후변화 대응 체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자체 개발한 `SH형 기후변화 대응 가이드라인`을 통해 사업지별 기후 악재(리스크)를 정량 분석하고 맞춤형 적응 활동을 전개한 점이 주효했다.
또한 다수 공공기관이 아직 도입하지 못한 `스코프(Scope) 3` 기타 간접 배출량을 선도적으로 산정해 관리 범위를 가치 사슬 전반으로 확장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사회(S) 부문은 83.15점으로, 근로자 안전 보건과 포용적 고용 정책의 점수가 높았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유지하며 `사망사고 0(Zero)` 목표 달성을 위한 체계적 예방 프로그램 ▲장애인 고용률 지속 확대(2024년 4.1%) ▲가족친화기업 인증 획득 등 일·생활 균형 지원 제도 등이 주목받았다.
지배구조(G) 부문은 82.89점으로, 투명한 경영과 견고한 내부 통제 시스템이 강점으로 꼽혔다.
최근 3년간 회계기준 위반 사례가 전무하고, 이사회 내 노동이사 2명을 선임해 근로자의 경영 참여를 보장하며, 지난해 11월 이사회 내 `ESG 경영위원회`를 정식 설치한 점 등에서 좋은 점수를 따냈다.
SH는 앞으로도 ▲용수 사용량 절감 목표 수립 ▲정보 보호 시스템 인증 추진 ▲이사회 성별 다양성 확보 ▲지역 상생협력 사업 등을 추진함으로써 이에스지 경영을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황상하 SH 사장은 "이번 AA등급 획득은 그간 추진해 온 이에스지 경영이 객관적으로 검증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 대응, 사회적 가치 실현, 투명 경영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