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동물약국 수가 3,000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대한동물약국협회(회장 임진형)는 각 지자체에 문의해 파악한 결과, 지난 4월 말 기준으로 2,917의 동물약국이 성업 중이라고 밝혔다.
협회가 지난해 9월 조사했을 때 동물약국은 1,929곳으로, 7개월 만에 약 1,000곳이 증가해 평균 170%의 증가율을 보였다.
특히 서울 682곳, 경기 929곳, 인천 173곳, 부산 196곳, 대구 196곳으로,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대도시권역에서 동물약국 수가 가파르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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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한수의사회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월 전국 동물병원 수는 3,829곳으로, 이중 반려동물병원이 2,634곳, 산업동물병원 672곳, 혼합동물병원 523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