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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반려동물 특화 ‘반려애(愛) 카드’ 출시
  • 이소영 기자
  • 등록 2014-08-01 06:58:29
  • 수정 2014-08-01 06:5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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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가 동물병원, 애견샵 등 반려동물 관련 업종에 특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KB국민 반려애(愛) 카드’를 최근 출시했다.

해당 카드는 동물병원 등 반려동물 관련 업종 외에도 반려동물 관련 용품 구매가 많은 대형 할인점과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할 때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동물병원과 애견샵, 동물검사소, 동물 장례업체 등 반려동물 관련 업종을 이용할 때 10%가 할인된다. 할인은 카드의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인 경우 월 최대 2만원이, 60만원 이상인 경우 3만원, 90만원 이상인 경우 5만원까지 가능하다.

대형 할인점(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과 온라인 쇼핑몰(옥션·G마켓·인터파크·11번가)을 이용할 때도 5%가 할인된다.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인 경우 월 최대 5000원이, 60만원 이상인 경우에는 1만원까지 할인된다.

또 카드 이용 금액의 일정 비율을 공익 기금으로 조성해 유기동물 지원 등 동물 보호를 위한 공익사업에도 사용할 예정이다.

 

카드 디자인은 강아지 이미지와 고양이 이미지가 담긴 2종으로 발급되며, 고객 선호에 따라 선택을 할 수 있다. 연 회비는 '케이월드'의 경우 8000원, 국내외 겸용카드의 경우 1만3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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