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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한 119신고 전화 베스트 20
  • 편집부
  • 등록 2014-11-09 08: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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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양변기가 막혀 똥물이 넘치는데 도와 달라.

2. 휴대전화를 하수구에 빠뜨렸는데 꺼내 달라.

3. 반지가 하수구에 떨어졌는데 꺼내 달라.

4. 남편이 바람이 나서 다른 여자들이랑 다니니 잡아 달라.

5. 한국 국가대표 축구경기 언제 하나?

6. 택시도 안 잡히고 돈도 없어서 그러는데 구급차로 집에 데려다 달라.

7. 히죽히죽 웃으면서 전화를 바로 끊어 버린다.

8. 술을 많이 마셨는데 건물이 흔들리고 무너지려고 한다.

9. 집에 매실 엑기스 통이 폭발할 것 같다 조치해 달라.

10. 집에 고양이가 들어 왔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

11. 창틀에서 떨어트린 안경을 찾아 달라.

12. 112 순찰 차량 빼 달라.

13. 천막 구하려면 어떻게 하면 되는가?

14. 휴대전화를 분실했는데 위치추적을 해 달라.

15. 공중전화로 ‘불 났어요’하고 전화를 바로 끊음.

16. 공중전화로 술을 마셨는데 태워줘….(횡설수설)

17. 시외버스 가는 길 좀 가르쳐 주세요?

18. 몸이 아프다는 음주자 전화에 출동해 병원 이송하려 하면 거부함.

19. 세금 내는데 왜 출동을 못 하느냐?

20. 용이 나타나 짐승과 사람을 잡아먹고 있다.

이밖에 지난해 서울 시민이 12.8초에 한 번꼴로 119에 신고한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상황요원들이 꼽은 황당한 신고 사례들이 눈길을 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황당 신고 1위는, ‘우리 아기가 지금 숨이 넘어간다’는 다급한 신고에 구급차를 출동시켰는데 알고 보니 강아지가 아팠던 사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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