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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신규 펫 '아르기' 출시 .. 수익금 기부
  • 김진성 기자
  • 등록 2014-11-14 15: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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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자사의 다중 접속 온라인 역할수행 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내 신규 애완동물 ‘아르기’가 12월 4일 출시되며 연말까지 판매 수익금 전액을 에볼라 구제 활동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블리자드는 지난 주 열린 블리즈컨 2014에서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CEO 겸 공동설립자의 개막식 연설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처음 공개한 바 있다.
 

새롭게 추가될 애완동물 아르기는 귀여운 아기 염소의 모습을 한 게임 내 애완동물로, 플레이어들이 가는 곳 어디든 따라가 함께 산을 오르거나, 헤엄치고, 달리며 게이머들의 든든한 동료가 되어 줄 것이다. 아르기는 Battle.net 샵을 통해 10,000원(부가세 포함)에 구매할 수 있으며 출시일인 12월 4일부터 12월 31일 사이의 판매 수익금 전액이 미 적십자사(http://www.redcross.org/)*의 에볼라 구제 활동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아르기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블리자드는 지속적으로 연말에 출시되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애완동물 판매 수익금을 기부하며 자선 활동에 동참해왔다. 2013년 12월 출시된 ‘알터랙 맥주 강아지’ 판매액의 절반을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을 앓는 아이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메이크어위시® 재단에 기부했으며 2012년 선보인 ‘잿불냥이’ 판매 수익금을 재해 구호 활동에 지원, 2011년 선보인 ‘아기 세나리온 히포그리프’의 일정 기간 동안의 판매 수익금 전액을 미국 적십자사에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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