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심원 일을 하라고 지명 받은 여자가 자신은 사형에 반대한다며 그 일을 면하게 해달라고 했다.
그러자 판사가 설명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이건 민사사건입니다. 한 여자가 전남편을 고소했습니다. 특별한 휴가를 위해 여자가 6년 동안 모아놓은 돈을 남편이 들고 나가 경마장에서 홀랑 날려버렸답니다.” 여자가 대답했다.
“그런 이야기라면 저는 사형에 대한 저의 입장을 바꿀 수도 있겠네요.”
편집부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