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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스훈드 (Dachshund)
  • 박서현 기자
  • 등록 2015-02-14 19:29:36
  • 수정 2015-02-14 19:3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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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오스트레일리아의 산악 지대에서 수렵에 적합한 견으로 번식되어 닷켈 혹은 닷켈로도 불리며 중세 시대부터 알려져 왔다. 특히 진화된 짧은 다리가 땅속에 숨어있는 오소리나 여우, 토끼 등의 사냥감을 포획하는데 상당히 다양하고 유용하게 공인받게 되어 고향인 독일에서 ‘오소리의 수렵견(닥스훈드)’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지상에서도 엄청난 능력을 발휘하며 사냥감을 수색 및 추적한다.

일반적인 외모는 외소하고 짧은 다리와 긴 몸은 근육질이고 용기가 충만한 견종이다. 몸통은 길고 다리는 짧고 털의 길이는 단모종, 강모종, 장모종으로 나누어 진다.
기질과 신체의 구성은 지상이나 수중을 관계하지 않고 포획물을 쫓는 것에 적합하며 특히 좁은 굴속에서 움직이는데 적합하다.

그러나 현재 실내견으로써 긴 허리와 짧은 다리는 체중조절과 운동을 하지 않으면 비만과 디스크의 염려가 있다. 하운드 그룹의 견종이라 운동량도 많은 편이라 충분히 산책과 운동을 시켜 주어야 한다.

성격은 천성이 우호적이며 침착하고 신경질적이거나 공격적이지 않다. 대담하고 영리하며, 명랑하다. 감각은 예민하다. 정열적이며, 후각이 뛰어나고 참을성이 강하고 민첩하다. 사람을 잘 따르지만 낯선 사람을 경계하며, 수렵견으로 운동량이 많으며 굵은 보이스에 짖은 경우도 많아 아파트나 가정집에서 키울 때에 철저한 훈련이 필요하다. 고집도 강하며 과식하기 쉬워 비만해 지는 경우가 많다.

닥스훈드는 너무나 사교스럽고 부산한 성격에 보호자들이 당황하지만 매우 영리하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훈련을 잘 받으면 밝은 성격에 보호자와 친밀한 관계를 가질 수 있는 훌륭한 반려견이다.

• 원산지·용도: 독일 · 반려견· 수렵견 • 크기 : 21~27cm(체고·성견기준) 
• 체중 : 9kg이하 (성견기준)
• 외모 : 긴 몸통에 짧은 다리 근육질의 몸매에 탄력이 있음
• 성격 : 우호적이며 침착하고 명랑하다. 뛰어난 후각으로 민첩하게 수렵활동을 한다.
• 모질·색상 : 부드럽고 길거나 짧은 털에 붉은색, 적갈색, 검은색, 황갈색 블린들

(자료제공: 한국애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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