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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견
  • 편집부
  • 등록 2015-02-14 19:3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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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 운전기사인 여자는 경호 목적으로 개 한 마리를 두기로 했다.

개 훈련소에 가서 조련사와 함께 둘러봤다. 조련사는 개 한 마리를 가리키며 “이 녀석은 남자라면 질색해요”라고 말했다. 옳거니, 이걸로 해야지 싶었다.

그러고는 어느 날 주차장에서 두 남자가 다가오기에 그녀를 경호해야 하는 그 개가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지켜봤다. 과연 조련사가 빈말을 한 게 아니었다.

두 남자가 다가오자 녀석은 옆에 있는 차 아래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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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펫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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