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 성과보고 및 컨퍼런스 개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단장 이은석)은 10월 31일(금)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 2025년 사업 성과보고&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단 이은석 교수팀이 주도해 진행했으며, 가천대학교 교내 관계자와 정부 및 지자체, 공동연구기관, 병원, 산업체, 외부 대학, 그리고 스마트홈 서비스 사용자 등 총 1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능형 홈케어 기술의 발전 방향과 서비스 실증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가천대학교 메디
동물자유연대가 21일 홍대 앞에서 ‘오늘 하루 살아남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길고양이에게 내일을!’이라는 주제로 ‘나는 길고양이입니다’라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동물자유연대(상임대표 조희경)는 21일(목) 오후 3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홍대 걷고 싶은 거리에서 길고양이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길고양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자 이 같은 행사를 진행한다.
‘나는 길고양이입니다’ 캠페인은 최근 동물복지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도시화로 먹이를 찾기가 어려워진 길고양이를 위해 ▲겨울철 길고양이에게 나눠줄 수 있는 사료 배포 ▲길고양이 관련 유인물 배포 ▲길고양이 인식 설문 조사 등을 실시한다.
최근 지자체가 TNR(길고양이를 살처분하는 대신 포획(Trap)한 뒤 중성화 수술(Neuter)을 시켜 방사(Return)하는 것으로 영역동물인 고양이의 특성을 이용해 개체수를 조절하는 방식)정책을 시행하는 등 길고양이 문제를 인도적으로 해결하려는 움직임이 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에게 길고양이는 음식물 쓰레기를 뒤지고, 지하실이나 주차장에 숨어들어가는 불평의 대상이다.
동물자유연대는 “길고양이가 민원 대상이 된 것은 길고양이의 존재 자체가 아니라 동물의 생태를 고려하지 않은 채 이루어진 도시화가 원인”이라며, “길고양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길고양이를 피해를 주는 대상이 아닌 공존의 대상으로 바라보는 것이 필요하며, 이는 시민, 지자체, 동물단체가 공동으로 노력할 때 비로소 가능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