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 성과보고 및 컨퍼런스 개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단장 이은석)은 10월 31일(금)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 2025년 사업 성과보고&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단 이은석 교수팀이 주도해 진행했으며, 가천대학교 교내 관계자와 정부 및 지자체, 공동연구기관, 병원, 산업체, 외부 대학, 그리고 스마트홈 서비스 사용자 등 총 1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능형 홈케어 기술의 발전 방향과 서비스 실증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가천대학교 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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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즈는 천연바이오 소재 연구개발의 신규사업으로 반려동물 전용 샴푸 ‘위드시어(Withshea)’를 출시했다.
‘위드시어’는 제품 하나로 샴푸와 컨디셔닝 효과까지 볼 수 있는 반려동물 시어버터 투인원 샴푸다. 식물성 지방산이 풍부하고 천연비타민(A,D,E,F)과 항염증 및 면역조절과 관련 있는 파이토스테롤 성분 등을 함유하고 있다. 제품의 모든 성분은 EWG 그린 등급이다.
반려동물의 피부는 사람보다 3~5배 얇고 연약하다. 한 모낭에 여러 모근이 자라는 다중모로 형성되어 모공의 크기가 더 넓어 피부 흡수가 쉽다. 또한 중성(pH6.5~7.5)에 가까운 피부 특성을 가진다. 샴푸의 주성분은 시어버터로 하였으며 피부에 최적화된 pH를 조절해 보습과 윤기를 제공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베이스로는 정제수 대신 항염, 피부진정 효과가 뛰어난 병풀 추출수로 만들었다.
라온즈가 반려동물용품으로 눈을 돌린 것은 이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세 때문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관련 시장 규모는 2019년에 이미 3조원을 넘어섰다. 2027년엔 약 6조 원대로 커질 전망이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는 638만 가구로 인구로 환산 시 1500만 명에 달한다.
라온즈는 2020년 서울대학교 수의학과 황철용 교수팀과 공동 연구한 민감·아토피성 피부염에 최적화된 포뮬러로 동물 병원용 반려동물 샴푸 ‘프렌시아(Dr. Frenshea)’를 만들었다. 프렌시아의 고객 만족도가 높아지고 반려동물 시장이 커지면서 일반용 반려동물 샴푸인 ‘위드시어’도 개발했다. 현재 국내 최대 온라인 쇼핑몰과 글로벌 유통 업체에 공급 중이다.
라온즈 관계자는 “회사의 동물병원용 반려동물 샴푸인 ‘프렌시아’의 니즈가 많아져 일반사용자도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위드시어’를 출시해 온라인몰은 물론 글로벌 유통업체에도 제품을 공급 중”이라며 “반려동물 시장의 빠른 확대와 신제품 출시로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