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 성과보고 및 컨퍼런스 개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단장 이은석)은 10월 31일(금)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 2025년 사업 성과보고&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단 이은석 교수팀이 주도해 진행했으며, 가천대학교 교내 관계자와 정부 및 지자체, 공동연구기관, 병원, 산업체, 외부 대학, 그리고 스마트홈 서비스 사용자 등 총 1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능형 홈케어 기술의 발전 방향과 서비스 실증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가천대학교 메디
'애완견 배설물' 문제로 아파트 위층에 사는 흑인부부와 다투다가 총으로 살해한 70대 재미교포에게 가석방 없는 종신형이 선고됐다.
미국 댈러스모닝뉴스 등 현지 언론은 9일(현지시각) 텍사스주(州) 댈러스카운티 형사법원에서 배심원단이 1급 살인죄로 기소된 김모씨(76)에게 유죄평결과 함께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김씨는 지난해 2월 자신이 사는 아파트 위층에서 30대 흑인부부를 권총으로 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김씨가 평소 애완견 배설물 처리 문제로 위층 부부와 시비를 벌이다 범행을 벌였다며 1급 살인죄로 기소했다.
그러나 김씨는 자신이 남성에게 총을 쏜 행위는 정당방위라고 주장했다. 윗층의 흑인 남성이 먼저 총으로 자신의 머리를 겨눠 그 총을 빼앗아 쐈다고 말해왔다. 김씨는 흑인남성의 부인은 두 사람의 몸싸움을 지켜보다 오발탄에 맞아 숨진 것 같다며 자신은 무죄라고 주장해왔다.
김씨의 변호사는 “김씨가 수개월간 위층 흑인부부로부터 위협을 받아왔고, 위층에서 개 배설물을 고의적으로 김씨의 발코니에 버렸다”고 변론을 펼쳤다.
하지만 검찰은 “이웃의 나쁜 행동에 화가 났다고 해서 김씨에게 복수할 권리가 주어지는 것은 아니다”고 반박했다.
김씨는 평결을 앞둔 최후진술에서 “새로운 변호사를 선임해 새 재판을 하고 싶다”며 항소 의사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