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 성과보고 및 컨퍼런스 개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단장 이은석)은 10월 31일(금)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 2025년 사업 성과보고&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단 이은석 교수팀이 주도해 진행했으며, 가천대학교 교내 관계자와 정부 및 지자체, 공동연구기관, 병원, 산업체, 외부 대학, 그리고 스마트홈 서비스 사용자 등 총 1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능형 홈케어 기술의 발전 방향과 서비스 실증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가천대학교 메디
러시아가 2014 소치 겨울올림픽 개최를 위해 유기견을 무차별 학살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러시아는 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안전과 미관을 위해 방역회사를 동원 소치시내 유기견 퇴치 작업을 벌여 왔다. 그러나 잡아들인 유기견 수가 수천 마리에 달하고 또 이들을 보이는 족족 잡아 죽여 없앤 것으로 드러나 비난을 사고 있다.
AP통신은 최근 러시아의 해충방제 회사 바시야의 알렉세이 소로킨 사장이 "올림픽 방문객들을 위해 소치시와 유기견을 퇴치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소로킨 사장은 유기견을 죽이는 방법과 사체를 폐기하는 방법 등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았지만, 소치올림픽을 위해 당국이 유기견을 '잡거나 폐기한다'는 사실에는 동의했다.
그는 "올림픽 개회식 리허설에 참석했는데 그 근처에서 유기견을 보고 놀랐다. 이건 러시아의 망신"이라며 "유기견은 아이들을 무는 등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했다.
하지만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러시아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유기견들은 인도적으로 다루어지고 있다고 해명해 왔다"고 밝혔다.
IOC에 따르면 러시아 올림픽조직위는 "전문 수의사들이 올림픽 공원 내의 모든 유기견들을 안전하게 포획해 적절한 거처를 찾아 주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조직위는 또 "포획해 검진한 결과 건강한 동물들은 다시 풀려났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동물단체들은 소치 시가 비인도적인 동물 학대를 자행하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소치시는 이미 매달 300여 마리의 유기견을 도살해왔다"고 비판했다. 동물단체들은 소치 시가 유기견들이 머물 곳을 마련했다는 어떤 증거도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국제 동물보호단체 'PETA'의 한 관계자는 "러시아 대사관에 국제적인 스포츠 축제에 대학살의 오명을 덧씌우는 짓을 그만두라고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동물단체 '휴메인 소사이어티(Humane Society)' 관계자도 "유기견들을 일일이 죽이는 방법은 비인도적일 뿐만 아니라 비효율적"이라며 "올림픽 개최 도시의 이미지도 더럽혀질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