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 성과보고 및 컨퍼런스 개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단장 이은석)은 10월 31일(금)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 2025년 사업 성과보고&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단 이은석 교수팀이 주도해 진행했으며, 가천대학교 교내 관계자와 정부 및 지자체, 공동연구기관, 병원, 산업체, 외부 대학, 그리고 스마트홈 서비스 사용자 등 총 1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능형 홈케어 기술의 발전 방향과 서비스 실증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가천대학교 메디
최근 충남 천안 농가에서 기르던 개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항체가 발견된 이후 추가로 개 12마리에서 AI 항체가 발견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AI 관련 정례브리핑을 통해 "AI가 확진된 천안 및 부여 가금류 농장의 개와 돼지에 대한 AI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추가로 2개 농가 개 12마리에서 H5형 항체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AI 항체가 발견된 개는 천안 가금류 농가의 개 1마리를 포함해 모두 13마리로 늘어나게 됐다. 그러나 돼지에서는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
농식품부는 추가로 항체가 검출된 2개 농가 개 12마리는 첫번째로 항체가 발견된 천안 농장의 개와 같은 경우라며 '무증상 감염'이라는 설명이다.
'무증상 감염'이 바이러스에 노출됐지만 질병이 발생하진 않은 상태로 OIE와 WTO 규정상 논란이 있어 감염이라고 볼 수는 없다는 이유에서다.
주이석 농식품부 동물질병관리부장은 "문제의 개는 AI에 노출되자 항체가 항원으로 작동했다"며 "항체가 나오면 바이러스가 분비되지 않아 이상이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라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앞으로 16일후 항체가 검출된 개에 대해 정밀검사를 벌일 계획이다.
이날 현재 역학조사를 받은 동물은 개 33마리, 돼지 13마리 등 모두 46마리로 이중 28마리에 대한 검사가 완료됐다.
한편 농식품부는 지난 23일까지 AI 의심신고가 접수된 건수는 모두 34건으로 이중 28건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검사의뢰한 야생철새 412건 중 36건이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발생농장 및 예방적 살처분을 통해 매몰된 가금류는 461농가, 1157만4000수로 잠정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