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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서울 FCI 국제 도그쇼 & 올캣 페스티벌'에서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진다 |
한국애견연맹(총재 박상우)이 주최하는 이번 국제 반려동물 쇼에는 트리버, 포메라이안, 치와와 등 수입견은 물론 한국의 진돗개를 비롯한 토종견 포함 약 80여 견종 1,500두의 애견이 참가하는 등 국제적 규모로 진행된다.
또 페르시안, 엑조틱, 레그돌 등 희귀 고양이 100여 마리가 참가하는 '2013CFA & TICA 캣쇼'도 함께 개최된다.
이를 위해 미국, 호주, 일본, 호주, 한국 등에서 FCI 국제 심사위원과 미국 AKC 심사위원등 총 7명의 초청 심사위원이 내한했다.
이밖에도 내추럴발란스코리아를 비롯하여 애견, 애묘관련 용품 등 25개 업체가 함께하는 애완용품 전시관과 도그쇼 출진견을 살펴볼 수 있는 애견 출진 부스 등 총 80 부스가 전시장 1층에 설치된다.
한국애견연맹의 전월남 국장은 “이번 '2013 서울 FCI 인터내셔널 도그쇼' 는 국내 최고 수준의 개와 고양이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행사로, 올해는 행사의 규모가 더욱 커져 1층은 도그쇼, 2층은 캣쇼로 진행되며 'KKF 애견 한마당 이벤트' 와 다양한 행사를 통해 애견인 뿐 아니라 일반 애완동물 동호인들이 함께하는 축제로 개최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쇼에는 애견달리기, 애견 OX퀴즈, 애견 훈련교실 등 다양한 참여 이벤트와 ‘유기견 방지 서명 운동’ 및 ‘애견 에티켓 캠페인’ 등의 공익 캠페인 동참을 통해 애완동물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소중한 기회의 장이 될 전망이다.
한국애견연맹이 주최하는 'FCI 인터내셔널 도그쇼' 는 FCI(세계애견연맹)의 승인 하에 국제적인 상력이 인증되는 인터내셔널 도그쇼로 FCI의 회원단체만 주최가 가능하다. 국내에서는 1989년부터 한국애견연맹이 주최하고 있다.
대회 수상자에게는 FCI가 인정하는 'FCI 인터내셔널 뷰티 챔피언'을 수상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세계애견연맹 FCI는 1911년 설립된 애견 관련 국제기구로, 전 세계 5개 대륙 87개 회원단체가 가맹되어 있으며, 미국의 아메리칸켄넬클럽 (AKC), 영국의 켄넬클럽 (KC)과 함께 세계 3대 애견 국제기구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2005년 7월 한국애견연맹이 제출한 한국 진돗개의 견종 표준을 FCI 국제 공인견 제334호로 공인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한국애견연맹은 별도 행사 홈페이지(www.fcidogshow.org)운영을 통해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티켓예매는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