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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직업능력개발원(원장 박영범)은 10년 후 전망이 좋은 상위 20개 직업을 조사한 결과, 100점 만점에 96.1을 받은 ‘수의사’가 10년 후 직업 전망이 가장 좋은 직업 11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1위는 99.5점을 얻은 '경영지도 및 진단 전문가'가 선정됐으며, 이어 소음진동환경기술자·연구원·에너지시험원·에너지공학 기술자 및 연구원 등이 순위에 올랐다. 일반 의사와 변호사는 20위안에 들지 못했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보상·일자리 수요·고용 안정·발전가능성·근무여건·직업전문성·고용평등 7개 영역별 순위를 통합하여 순위를 선정했다.
조사는 관리직·경영재무직 등 2012년 조사대상 분야 203개 직업과 엔지니어·건설 등 2013년 조사대상 분야 209개 직업 등을 토대로 실시됐다.
10년 후 유망 직업 20위 발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10년 후 유망 직업 20위 발표, 취준생은 마냥 슬픕니다" "10년 후 유망 직업 20위 발표, 대입 때 영향력 미치려나" "10년 후 유망 직업 20위 발표, 10년 후 이직 결정"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