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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침팬지 다음으로 지능 높아 .. 선풍기도 조작
  • 이소영 기자
  • 등록 2014-01-16 17:53:40
  • 수정 2014-01-16 17:5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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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지능이 육상 동물들 중에서 침팬지 다음으로 높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고양이와 개의 지능에 대한 설전이 오가고 있다. 그동안 고양이는 개보다 지능이 나쁜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근 고양이의 지능이 생각보다 높다는 주장이 제기돼 눈길을 끌고 있다.

고양이와 개의 지능은 종별 차이보다는 개체별 차이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근에는 고양이가 육식동물 중에서 침팬지 다음으로 지능이 높다는 설이 나왔다. 그 예로 고양이는 주인이 선풍기 바람을 쐬는 것을 보고 직접 선풍기 스위치를 조작할 수 있다고 한다.

개는 주인을 꼬리를 흔들며 반갑게 맞이하지만 고양이는 주인에게 경계심을 드러낸다. 이 모습을 본 주인은 고양이의 지능이 낮아 주인의 얼굴을 잊어버렸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는 의심이 많은 고양이의 특성 때문이라고 한다.

고양이의 지능에 대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고양이의 지능, 고양이는 유추와 모방에 특성화된 뇌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혼자 선풍기를 켜거나 손잡이를 돌린다", "고양이는 옛날부터 아주 영특한 동물로 알려졌다", "고양이의 지능, 선풍기 스위치도 조작할 줄 안다고 하니 놀랍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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