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동물 보호소에 식품(사료) 보내기 캠페인이 개최됐다.
반려동물이야기(대표 신종호)와 한국반려동물협동조합(대표 김세훈)은 반려동물 행복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반려동물이야기의 SNS 플랫폼에서 지난 13일까지 전국에 330여개 민간위탁 보호소에 있는 5만여 마리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행복나눔 릴레이 캠페인”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가수 김소정도 함께 동참했으며 반려동물 보호소에 열악한 환경에 있는 유기동물들에게 필요한 식품을 보내 보다나은 환경에서 생활하게 하자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반려동물이야기 관계자는 “전국에 민간위탁보호소는 재정난과 열악한 보호소 환경으로 반려동물의 기본양식인 식품부터 턱없이 부족한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한국반려동물협동조합과 함께 식품 보내기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으로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생활개선에 필요한 제품들을 나눔기부 형식으로 진행하며 함께 봉사도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회성이 아닌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반려동물 행복나눔”이란 모토로 반려동물협동조합에서는 모든 참여자에게 건강사료 에코세븐파워와 진드기 퇴치용 피톤치드도 함께 무상으로 증정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