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 성과보고 및 컨퍼런스 개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단장 이은석)은 10월 31일(금)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 2025년 사업 성과보고&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단 이은석 교수팀이 주도해 진행했으며, 가천대학교 교내 관계자와 정부 및 지자체, 공동연구기관, 병원, 산업체, 외부 대학, 그리고 스마트홈 서비스 사용자 등 총 1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능형 홈케어 기술의 발전 방향과 서비스 실증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가천대학교 메디
몸무게가 5t에 이르는 아시아코끼리가 서울동물원의 최고 먹보 1위에 올랐다.
이 코끼리는 작년 한 해 하루 평균 102.3㎏의 먹이를 먹어 치웠다. 가장 적은 양의 음식을 먹는 동물은 타란툴라(거미)로 귀뚜라미 2~3마리(0.2g)로 하루를 버텼다.
서울동물원은 6일 이 동물원에 사는 동물 3600마리 가운데 많이 먹는 동물과 적게 먹는 동물 '베스트 10'을 각각 공개했다.
많이 먹는 동물 1위는 아시아코끼리가 차지했다. 아시아코끼리는 작년 한 해 동안 하루에 건초 75㎏, 과일·채소 24.7㎏, 배합사료 2.6㎏ 등을 먹은 것으로 집계됐다. 식비는 하루에 7만4700원, 1년이면 2726만6000원이 든다. 서울동물원에는 아시아코끼리 5마리가 살고 있다. 2위는 하루 건초 27㎏을 먹는 흰코뿔소, 3위는 비타민A·E가 풍부한 '알팔파' 등의 채소를 19.6㎏가량 섭취하는 기린이었다.
호사스러운 식사를 하는 동물은 '로랜드고릴라'였다. 로랜드고릴라는 셀러리·양상추·근대 등 웰빙 채소 위주로 짜인 식단으로 하루 두 끼에 8.9㎏을 먹는다. 식비는 한 달에 100만9600원이 든다.
영화 '킹콩'의 모델이기도 한 로랜드고릴라는 초식 동물이다. 원래 과일 위주로 식사를 하지만, 체중이 급격히 불어 지난 2013년부터 채소 위주로 식단을 바꿨다. 2012년 영국에서 온 수컷 로랜드고릴라 '우지지'는 신사의 나라에서 온 고릴라답게 식후에 허브티를 마시는 것으로 유명하다. 가장 초라한 식사를 하는 동물은 하루에 배춧잎 3g을 먹는 메뚜기였다. 하루 식사 비용은 단돈 1원이다.
서울동물원 동물들이 작년 한 해 먹은 음식은 모두 1241t으로, 하루 평균 3.4t이었다. 서울동물원은 작년 한 해 동물원 입장 수입(45억2192만원)의 절반 수준인 20억717만원을 동물 먹이를 마련하는 데 썼다고 한다.